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국제 분쟁 전문가인 전남대학교 지리학과 이정록 교수와 송예나 교수가 '분쟁의 세계지도'라는 책을 30일 펴냈다. 2019.08.30 (사진=전남대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대학교 지리학과 이정록·송예나 교수가 '분쟁의 세계지도'(푸른길)를 펴냈다.
이 책은 지리학적·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분쟁과 갈등의 배경·원인·전개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세계 분쟁지역에 대한 정밀지도를 90여 개 실어 분쟁과 갈등의 양상과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 나라의 민족과 종교 분포, 자연환경 등을 개관했다.
게다가 각 대륙별 분쟁을 다루기에 앞서 제1장에 인종, 민족 등의 기본 개념들을 설명하고 민족과 언어의 관계, 민족과 종교의 관계 등 분쟁을 이해하기 위한 사전 지식도 제공했다.
이정록 교수는 1997년부터 23년 동안이나 분쟁 관련 내용을 강의해 온 전문가이다.
이 책은 이 교수가 대표 저자로서 내는 4번째 분쟁 교양서다.
이 책은 지리학적·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분쟁과 갈등의 배경·원인·전개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세계 분쟁지역에 대한 정밀지도를 90여 개 실어 분쟁과 갈등의 양상과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 나라의 민족과 종교 분포, 자연환경 등을 개관했다.
게다가 각 대륙별 분쟁을 다루기에 앞서 제1장에 인종, 민족 등의 기본 개념들을 설명하고 민족과 언어의 관계, 민족과 종교의 관계 등 분쟁을 이해하기 위한 사전 지식도 제공했다.
이정록 교수는 1997년부터 23년 동안이나 분쟁 관련 내용을 강의해 온 전문가이다.
이 책은 이 교수가 대표 저자로서 내는 4번째 분쟁 교양서다.

전남대학교 정문. (사진=뉴시스 DB)
◇전남대 심리학과 '상복 터졌네'
전남대학교 교수들이 한국심리학회 학술대회에서 각종 상을 한꺼번에 수상,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30일 전남대에 따르면 심리학과 한규석 명예교수는 지난 22~24일 서울 세종대에서 열린 2019년 제73차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정년을 1년 남겨둔 박태진 교수도 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는가 하면 지난 3월 임용된 신지은 교수까지 이날 소장학자상을 수상하는 등 심리학과의 노장, 소장학자들이 두루 학회의 의미있는 상을 한꺼번에 받아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규석 명예교수는 한국사회 및 성격심리학회장, 한국심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인 심리학 영역의 선구적인 연구자로서 한국인의 고유한 심리 현상에 관한 연구를 주도했다.
박태진 교수는 한국실험심리학회장(현 한국인지및생물심리학회), 한국학술진흥재단(현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단장 등을 역임했다.
신지은 교수는 임용 6개월 만에 사회적 관계에 대한 연구 실적으로 주목받는 등 소장학자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교수들이 한국심리학회 학술대회에서 각종 상을 한꺼번에 수상,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30일 전남대에 따르면 심리학과 한규석 명예교수는 지난 22~24일 서울 세종대에서 열린 2019년 제73차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정년을 1년 남겨둔 박태진 교수도 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는가 하면 지난 3월 임용된 신지은 교수까지 이날 소장학자상을 수상하는 등 심리학과의 노장, 소장학자들이 두루 학회의 의미있는 상을 한꺼번에 받아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규석 명예교수는 한국사회 및 성격심리학회장, 한국심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인 심리학 영역의 선구적인 연구자로서 한국인의 고유한 심리 현상에 관한 연구를 주도했다.
박태진 교수는 한국실험심리학회장(현 한국인지및생물심리학회), 한국학술진흥재단(현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단장 등을 역임했다.
신지은 교수는 임용 6개월 만에 사회적 관계에 대한 연구 실적으로 주목받는 등 소장학자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손영환 1987-2019 가족전'이 29일 오후 6시 광주 동구 무등갤러리에서 개막됐다. 맨 오른쪽부터 손영환 교수, 김미라 교수, 장남 손우성, 둘째며느리 김주원, 차남 손건호 씨. 2019.08.30 (사진=호남대 제공)[email protected]
◇손영환·김미라 교수 부부 가족전 개막
손영환(목포대 미술학과), 김미라(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부부 가족전시회가 29일 오후 광주 동구 무등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손영환 1987-2019 가족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32년 동안 목포대 교수로 재직하며 미술·디자인 분야 후학 양성과 창작 활동에 전념해 온 손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이다.
손·김 교수 부부의 두 아들, 며느리 등 가족 모두가 산업디자인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 가족들의 디자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함도 이번 전시의 볼거리다.
손 교수의 부인 김미라 교수는 현재 호남대 산업디자인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큰 아들 우성씨는 서울대 디자인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차남 건호씨와 며느리 김주원씨는 ㈜금강엔터프라이즈와 ㈜다담에스디 설계팀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다.
손 교수는 조선대 응용미술학과 학사, 홍익대 산미대학원 석사를 마쳤으며 광주, 목포, 서울, 순천, 일본, 중국 등에서 16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다.
광주 전시는 9월4일까지 열리며, 9월17일부터 27일까지 목포대 도림갤러리에서 순회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손영환(목포대 미술학과), 김미라(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부부 가족전시회가 29일 오후 광주 동구 무등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손영환 1987-2019 가족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32년 동안 목포대 교수로 재직하며 미술·디자인 분야 후학 양성과 창작 활동에 전념해 온 손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이다.
손·김 교수 부부의 두 아들, 며느리 등 가족 모두가 산업디자인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 가족들의 디자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함도 이번 전시의 볼거리다.
손 교수의 부인 김미라 교수는 현재 호남대 산업디자인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큰 아들 우성씨는 서울대 디자인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차남 건호씨와 며느리 김주원씨는 ㈜금강엔터프라이즈와 ㈜다담에스디 설계팀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다.
손 교수는 조선대 응용미술학과 학사, 홍익대 산미대학원 석사를 마쳤으며 광주, 목포, 서울, 순천, 일본, 중국 등에서 16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다.
광주 전시는 9월4일까지 열리며, 9월17일부터 27일까지 목포대 도림갤러리에서 순회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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