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 북한의 최근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심각성 판단에서 이견을 노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프랑스 G7 정상회의 참석 중 영국 총리에 이어 일본 총리와 간단한 양국 정상회담을 별도로 가진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는 합의를 위반한 것이 아니며 다른 나라들이 하는 선 상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초두 취재진의 질문 시간에 북한 미사일 발사가 우려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기분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다시금 말하는데 그(김정은 위원장)는 합의를 어긴 것이 아니다"고 답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북한의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전날 24일 아침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회동한 6월30일 이래 7번째가 되는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email protected]
이날 프랑스 G7 정상회의 참석 중 영국 총리에 이어 일본 총리와 간단한 양국 정상회담을 별도로 가진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는 합의를 위반한 것이 아니며 다른 나라들이 하는 선 상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초두 취재진의 질문 시간에 북한 미사일 발사가 우려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기분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다시금 말하는데 그(김정은 위원장)는 합의를 어긴 것이 아니다"고 답했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북한의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전날 24일 아침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회동한 6월30일 이래 7번째가 되는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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