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e커머스 업체 티몬의 독특한 사내 복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티몬은 사용도가 낮은 복지 제도를 폐지하고 임직원에게 동등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생활형 '슈퍼'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용 중이다.
최근 티몬에서 집중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출퇴근' 복지다. 직장인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출퇴근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통근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상태에서 출퇴근을 하다가 업무 효율까지 떨어지는 임직원이 많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티몬은 이를 개선하고자 이달부터 '슈퍼파킹' 제도를 신설했다. 슈퍼파킹을 이용하면 일반 사원도 무료로 본사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티몬은 이와 함께 지하철과 버스로 이동하는 임직원을 위해 인근 지하철역에서 회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티몬 임직원은 직책에 상관없이 공평하게 복지를 누린다는 점에서 강한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티몬에는 '슈퍼파킹' 말고도 다양한 '슈퍼' 복지 시리즈가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게 법정 연차 휴가 외에 사용할 수 있는 두 시간 단위 추가 휴가 제도인 '슈퍼패스'다. 병원 검진이나 간단한 개인 업무를 보기 위해 별도로 반차나 연차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휴가 제도로 직원 이용도와 만족도가 높다.
반기에 6회씩 연 12회 제공되며 이용률은 100%다. 티몬은 '슈퍼패스' 제도로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기업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을 받기도 했다.
전 직원에게 '깜짝 슈퍼패스'가 시행되기도 한다. 지난 1일에는 '10분 어택'에서 미숫가루 12만개를 판매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걸 기념하며 전 직원 모두 두 시간 일찍 퇴근하는 깜짝 '슈퍼패스' 제도를 진행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만족감 높은 회사 생활을 통해 성과도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부 직책자나 특수상황에서의 복지가 아닌 실생활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균등하게 사용할 수 있고, 언제든지 필요할 때 혜택이 되는 복지 프로그램을 계속 신설해 나가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최근 티몬에서 집중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출퇴근' 복지다. 직장인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출퇴근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통근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상태에서 출퇴근을 하다가 업무 효율까지 떨어지는 임직원이 많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티몬은 이를 개선하고자 이달부터 '슈퍼파킹' 제도를 신설했다. 슈퍼파킹을 이용하면 일반 사원도 무료로 본사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티몬은 이와 함께 지하철과 버스로 이동하는 임직원을 위해 인근 지하철역에서 회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티몬 임직원은 직책에 상관없이 공평하게 복지를 누린다는 점에서 강한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티몬에는 '슈퍼파킹' 말고도 다양한 '슈퍼' 복지 시리즈가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게 법정 연차 휴가 외에 사용할 수 있는 두 시간 단위 추가 휴가 제도인 '슈퍼패스'다. 병원 검진이나 간단한 개인 업무를 보기 위해 별도로 반차나 연차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휴가 제도로 직원 이용도와 만족도가 높다.
반기에 6회씩 연 12회 제공되며 이용률은 100%다. 티몬은 '슈퍼패스' 제도로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기업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을 받기도 했다.
전 직원에게 '깜짝 슈퍼패스'가 시행되기도 한다. 지난 1일에는 '10분 어택'에서 미숫가루 12만개를 판매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걸 기념하며 전 직원 모두 두 시간 일찍 퇴근하는 깜짝 '슈퍼패스' 제도를 진행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만족감 높은 회사 생활을 통해 성과도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부 직책자나 특수상황에서의 복지가 아닌 실생활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균등하게 사용할 수 있고, 언제든지 필요할 때 혜택이 되는 복지 프로그램을 계속 신설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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