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도내 시·군 식품위생감시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다류, 전, 튀김 등)등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 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이다.
또 명절에 많이 사용되는 다소비식품(한과 및 수산물 등) 15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힐링 숲 체험교실 대상자 모집
속초시는 임신부와 어르신의 심신안정 및 건강증진을 위해 ‘2019년 힐링 숲 체험 교실’ 대상자를 9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어르신(만 60세 이상) 20명, 임신부부(16주 이상 32주 이내) 5쌍이고 신청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대상자별로 월 1회씩, 총 4회 운영되며, 숲길 산책, 숲공예,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청서는 속초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속초시청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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