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전북교육청, 제4회 시민감사관협의회 개최

기사등록 2019/08/19 13:26:47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청사 전경.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청사 전경.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감사협의실에서 ‘2019년도 제4회 시민감사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등 지난해 9월 위촉된 제4기 시민감사관 7명과 감사담당공무원 4명 등 11명이 참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19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실지감사 의견 조치결과를 설명하고, 하반기 실지감사 대상사업 선정 등이 다뤄졌다.

시민감사관들은 상반기 실지감사와 관련해 대안학교(공립형)에 관한 사항에서는 진로교육지원 체계 및 대상별 맞춤형 지원 강화, 학업중단자 중 부적응과 자퇴의 기타 항목에 대한 분석 및 세부기준 마련 등을 제안했다.

또 비영리법인 예산 운영과 관련해서는 법인세법 시행령 제56조 제6항과 제11항에서 규정한 내용을 숙지하고 2020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문화예술단체의 민간보조자부담 비율을 현재 30%에서 10%이하로 완화, 학교(사학)법인 수익용 기본재산의 수익증대 지도감독 강화 및 컨설팅 필요성 등도 제기했다.

◇‘수업진담 프로젝트’로 중·고등 교사 수업 전문성 강화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수업진담 프로젝트’를 통해 중·고등학교 교실 수업을 강화한다.

2017학년도부터 진행한 수업진담 프로젝트는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들의 진지하고 담담한 대화모임으로 상시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업관련 대화형, 실습형, 참여형 분과별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참여 교사들의 실질적 수업전문성이 성장하도록 돕는 교사 자발적인 수업성장 지원 프로젝트다.

현재 교과별 참여교사는 14개 교과 220명이며 분과별로 팀을 구성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위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해커톤(hackathon) 활동을 월 1회씩 실시해왔다.

도교육청은 20일, 7층 학습지원실에서 수업진담 교과별 분과 대표교사 28명을 대상으로 1학기 수업진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2학기 활동을 협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 함께 만들고 실천하기 ▲ 교사 공동 사고를 통한 수업디자인과 평가 설계 ▲학생의 배움을 촉진하고 참학력을 키우는 수업 실천 ▲교사 개인의 교과교육과정 실천 자료 데이터 베이스 구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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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전북교육청, 제4회 시민감사관협의회 개최

기사등록 2019/08/19 13:26: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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