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한섬해변서 파도 휩쓸려 실종 10대 숨진 채 발견

기사등록 2019/08/19 13:56:33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동해시 한섬해변 앞바다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이모(17·서울)군이 사고 발생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9분 동해시 천곡동 한섬해변 암초 지역 해상에서 숨져 있는 이군을 수색에 나선 동해소방서 대원이 발견했다.
 
이군은 지난 17일 오후 3시48분께 친구 박모(17·서울)군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자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뒤 친구를 구하려고 뛰어들었다가 실종됐다.

박군은 동해해양특수구조대에 당일 오후 3시55분에 구조됐다.

한섬해변은 동해시가 해수욕장으로 지정하지 않은 바닷가여서 수상인명구조요원이 없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19일까지 0.5~2.5m의 파고가 이는 가운데 너울에 의한 물결이 높게 일어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동해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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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한섬해변서 파도 휩쓸려 실종 10대 숨진 채 발견

기사등록 2019/08/19 13:56: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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