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이만기, 팔짱 풀어"···허재도 사과 왜?

기사등록 2019/08/16 10:12:09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최수종(57)이 씨름스타 이만기(56)와 친분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15일 JTBC 예능물 '뭉쳐야 찬다'에서 "만기가 한 살 동생"이라며 "만기야~"라고 불렀다. 야구스타 양준혁(50)은 "누가 봐도 만기 형이 형 같다"며 놀랐다.

최수종은 "다른 분들한테는 선수, 감독, 씨라고 해줄 수 있는데 만기 정도는···"이라며 "잠깐만, 만기야 팔짱 풀어"라고 해 웃음을 줬다.

농구스타 허재(54)와 인연도 공개했다. 최수종은 나이트클럽에서 허재를 만났는데, 부인인 탤런트 하희라(50)에게만 인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허재는 바로 달려와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그때 못한 인사를 지금 하겠다. 형수님 얼굴에서 빛이 나서 형님을 못 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뭉쳐야 찬다'는 다른 예능물 '뭉쳐야 뜬다'의 멤버 김용만(52), 김성주(47), 안정환(43), 정형돈(41)과 스포츠 전설들이 조기축구팀을 결성, 대결하는 형식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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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이만기, 팔짱 풀어"···허재도 사과 왜?

기사등록 2019/08/16 10:12: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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