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이병희 기자 = 15일 오후 3시4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저수지 조정경기장에서 훈련하던 고등학생 조정선수들의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수원의 한 고등학교 소속 선수 3명 가운데 A(17)군이 실종돼 수색 중이다.
당시 경기장에는 수원의 고등학교 2곳이 합동 훈련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 등 3명은 육지로부터 50여m 떨어진 지점의 저수지에서 4인용 조정보트에 탑승해 보트조정테스트 중 보트가 전복됐다.
나머지 선수 2명은 스스로 나왔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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