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밥누나, 오디션 볼 때 붙을 줄 알았다"

기사등록 2019/08/15 15:41:19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해인, 유재석, 전현무, 조윤희, 조세호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해인, 유재석, 전현무, 조윤희, 조세호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탤런트 정해인(31)이 JTBC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감독과 약 4시간 정도 미팅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독이 나를 좋게 봐주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손예진(37)과 30대 남녀의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냈다.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했다. "드라마 초반 연기할 때 긴장한 것이 그대로 티가 나더라. 다행히 그 장면이 어색한 상황이어서 묻어갈 수 있었다. 만약 후반에도 긴장했으면 큰일났을 것이다. 긴장을 풀고 힘을 내는데 손예진 도움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명함 한 장으로 인생이 뒤바뀐 사연, MBC TV 수목극 '봄밤'에서 호흡을 맞춘 한지민(37)과의 일화 등을 털어놓았다. 15일 밤 11시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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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밥누나, 오디션 볼 때 붙을 줄 알았다"

기사등록 2019/08/15 15:41: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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