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민중당, 'NO 아베' 버스 운행 시작 등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민중당 울산시당은 14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경제침략을 함께 막아내자는 의지를 담아 'NO 아베 버스' 운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울산시당은 앞서 지난달 말부터 현수막 500여장을 활용해 울산 곳곳에 NO 아베 거리를 조성한 데 이어 이날부터 NO 아베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NO 아베 버스는 울산 전역을 돌며 일본 경제침략이 단순한 경제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자주권과 한반도 평화, 국민 민생이 걸린 문제임을 시민과 노동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고 울산시당은 설명했다.

NO 아베 버스는 이날 오전 현대중공업 정문에서 출발해 울산시청, 성남동,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문, 공업탑까지 운행한 뒤 오후 6시 30분 울산대공원 소녀상 앞에서 열리는 NO 아베 울산시민 촛불집회 현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북구, 발달장애학생 방과후서비스 수행기관 모집

울산시 북구가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이 서비스는 일반 중·고등학교나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의 발달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모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도 함께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별도의 공간과 인력을 갖추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나 능력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이다.

희망기관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북구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북구청 사회복지과(052-241-76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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