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인근 정발 장군 동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 부산 44차 수요시위'가 열렸다.
이날 시위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 등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본은 일본군 성노예제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해야 한다"면서 "더불어 강제징용 노동자들에게도 사죄하고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경제 침략자인 일본과 군사협력은 있을 수 없다"면서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위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 등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본은 일본군 성노예제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해야 한다"면서 "더불어 강제징용 노동자들에게도 사죄하고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경제 침략자인 일본과 군사협력은 있을 수 없다"면서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회 이후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강제징용 노동자상까지 100m 구간에 '일본은 사죄하라'는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잇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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