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곤충교실' 체험할 어린이·청소년 1천5백명 모집

기사등록 2019/08/12 06:00:00

서울시, 매주 화~목요일 '힐링농업체험학습' 개최

【서울=뉴시스】어린이·청소년의 도심 속 힐링농업체험 모습. 2019.08.12.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어린이·청소년의 도심 속 힐링농업체험 모습. 2019.08.12.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힐링농업체험학습'과 '힐링곤충교실'을 체험할 학생 15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힐링농업체험학습은 서울시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체 1250명(1회 4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다음달 3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10월23일까지 운영된다.

힐링농업체험학습은 서울의 유일한 벼 재배단지(300ha)안에 위치한 농업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농촌자연생활,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체험, 아열대식물원 관찰, 녹색식생활 체험할 수 있다.

힐링곤충교실은 매주 금요일 서울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학교 단체 25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30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운영된다. 곤충의 한 살이, 곤충전시관 체험, 곤충키트 만들기 실습을 해 볼 수 있다.

힐링농업체험학습과 힐링곤충교실 참여 신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을 먼저 한 후에 참여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은 전자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해야한다.

참여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강서구 관내 유치원 및 학교는 강서구청(www.gangseo.seoul.kr)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2)으로 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힐링농업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곤충체험은 살아있는 곤충을 접하며 아이들에게 생명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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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곤충교실' 체험할 어린이·청소년 1천5백명 모집

기사등록 2019/08/12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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