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신라대, 화랑인재 국토대장정 돌입 등

기사등록 2019/08/09 16:29:0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라대는 광복절을 앞두고 9~15일 6박7일 동안 '2019년 화랑인재 국토대장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 51명과 교직원 등이 참여한 국토대장정단은 이 기간 경남 양산과 경북 경주를 거쳐 포항까지 약 130km 구간을 도보로 행진한다.

이어 포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를 거쳐 광복절인 15일 독도에 도착하고, 독도에서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태극기를 들고 '독도 수호 플래시몹'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도시철도, 광복절 독립유공자 무임 이용 예우

부산교통공사는 제74회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동반가족 1명, 유족 등에게 오는 14~16일 우대권으로 부산도시철도를 무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우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도시철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독립유공자 등은 독립유공자증(유족증)이나 광복회원증을 소지하고 고객센터(역무실)를 방문하면 우대권을 받을 수 있다.

교통공사는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매년 광복절과 3·1절, 현충일에 독립(국가)유공자와 동반가족 및 유족에게 도시철도 우대권을 제공하고 있다.

◇사상구, 폐교된 삼락중학교 운동장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월 폐교된 삼락중학교 운동장을 내년 2월까지 인근 주민들과 공단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삼락중학교 주변은 1975년에 조성된 사상공업지역으로 열악한 주차환경으로 지역주민들과 공단 근로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주차장 신설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부산외대, 똔득탕 공립대학교 베트남학센터 업무엽정 체결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원은 베트남 호찌민시 똔득탕 공립대학교 베트남학센터와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 교류와 연구자료 교류, 학생들의 어학연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외대 학생이 이 대학으로 연수를 갈 때는 기숙사 비용과 학비의 특별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똔득탕 대학교는 1997년에 베트남 노동연맹에 의해 설립된 공립학교로, 2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최고의 신생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1300여 명의 교직원과 2만3000여 명의 베트남 학생과 2690명의 외국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똔득탕 대학 유학생 중 한국 학생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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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8/09 16:29: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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