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4일 광복절 기념식…'그날이 오면' 사진전도

기사등록 2019/08/09 11:46:16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경축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노원구에서 처음 열리는 광복절 경축 행사다.

행사는 경축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광복회 노원구 지회장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들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구립 청소년 합창단의 경축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함께 부르는 '광복절 노래'와 '만세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된다.

구는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14일부터 23일까지 구청 1·2층 로비에서 '그날이 오면' 사진전을 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성립과 발전상을 담은 사진 20점을 비롯해 백범 김구 선생 등 주요 독립운동가의 사진 15점, 노원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 사진 18점 등 총 53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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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14일 광복절 기념식…'그날이 오면' 사진전도

기사등록 2019/08/09 11:46: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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