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원정도박·환치기 의혹' 첩보…경찰 "확인 중"

기사등록 2019/08/08 18:55:57

경찰 "확인해 봐야…아직 혐의도 안정해져"

양현석, 성매매 알선 의혹 혐의 입건 상태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 6월27일 새벽 서울지방경찰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2019.06.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 6월27일 새벽 서울지방경찰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2019.06.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과 환치기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 관련 의혹에 대한 첩보가 들어왔다고 8일 밝혔다.

'환치기'는 통화가 다른 두 나라에서 계좌를 만든 후 한 국가의 계좌에 돈을 넣고 다른 국가의 계좌로 돈을 빼내는 외국환 거래로, 불법 외환거래 수법에 쓰인다.

경찰 관계자는 "확인해봐야 하는 부분"이라며 "아직 입건도 안 됐고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9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에 휩싸이며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양현석, 원정도박·환치기 의혹' 첩보…경찰 "확인 중"

기사등록 2019/08/08 18:55:5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