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북상하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를 대비한 철저한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2019.08.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과수 낙과, 농작물 침수, 비닐하우스 파손과 같은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분야별, 지역별로 예상 되는 피해에 농업인이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태풍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중인 농업시설에 민간인의 접근을 철저히 차단하고 농업인의 농작업과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지원이 가능토록 미리 복구지원 태세를 갖춰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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