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과 수원도시공사 가족여성회관이 5일 오후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08.05.(사진=이춘택병원 제공)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김종택 기자 =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은 5일 오후 수원도시공사 가족여성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춘택병원은 수원시민의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에 이바지하기 위해 가족여성회관의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교육사업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춘택병원은 가족여성회관에서 진행하는 지역 주민 대상 공개 건강강좌에 의료진을 비롯한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위한 혈압, 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그 밖에도 양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이춘택병원과 가족여성회관은 이전부터 공개 건강강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 사업 범위를 더욱 확장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
윤성환 병원장은 "38년이란 시간 동안 이춘택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 병원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가족여성회관과 맺은 인연으로 병원 안의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 밖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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