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 설치..소재·부품·장비 강화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소재·부품·장비분야 국내 생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대·중소기업간 끈끈한 상생협력"이라며 "대기업의 지속적 구매를 통한 신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는 6대 업종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품목선정부터 공동 R&D, 실증 테스트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중소 상생협의회는 소재부품장비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공장 신설시 환경·입지 규제를 정부에 건의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박 장관은 소재·부품·장비 일명 '소부장 100+100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경예산을 활용해 금년 내 강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하고 R&D, 기술이전, 성장자금을 집중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모태펀드를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기반의 '소재부품장비 전용 벤처펀드'를 3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이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R&D 추진기업과 핵심기술보유 기업 M&A에 집중투자된다.
박 장관은 "강한 중소기업, 강한 벤처기업, 강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데 매진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이 서로 분업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건전한 생태계가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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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소재·부품·장비분야 국내 생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대·중소기업간 끈끈한 상생협력"이라며 "대기업의 지속적 구매를 통한 신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는 6대 업종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품목선정부터 공동 R&D, 실증 테스트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중소 상생협의회는 소재부품장비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공장 신설시 환경·입지 규제를 정부에 건의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박 장관은 소재·부품·장비 일명 '소부장 100+100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경예산을 활용해 금년 내 강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하고 R&D, 기술이전, 성장자금을 집중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모태펀드를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기반의 '소재부품장비 전용 벤처펀드'를 3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이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R&D 추진기업과 핵심기술보유 기업 M&A에 집중투자된다.
박 장관은 "강한 중소기업, 강한 벤처기업, 강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데 매진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이 서로 분업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건전한 생태계가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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