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1일 오후 서울 관악구청과 '관악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관악구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공단과 구청은 ▲관악구 소상공인·전통시장 네트워크 구축 ▲전통시장 캠페인 및 이벤트 ▲정부 지원정책 홍보를 위해 힘을 모은다.
구청이 관악 구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담창구를 설치하면 공단에서 주 1회 상담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위한 협력이 구축된 만큼 현장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청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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