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내년부터 연차별 택시 증차

기사등록 2019/07/30 10:32:45


【인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내년부터 경기 김포지역에 택시가 증차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최근 시장 접견실에서 일반택시 업체 대표 및 노조위원장, 개인택시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택시총량 실태조사 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택시의 증차나 감차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과 택시총량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지역별 택시 총량 용역'으로 결정된다.

이번 김포시 택시총량 용역을 수행한 중앙경제연구원은 김포한강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의 급속한 성장과 택시 수요 증가가 실차율 및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져 증차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용역은 김포시 일반, 개인택시의 10%를 무작위 추첨해 표본 선정한 뒤 3개월 이상의 미터기 자료를 활용해 조사됐다. 증차 대수 등 용역 결과는 경기도 심의와 국토교통부의 검증을 거쳐 고시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지난 10년간 인구가 2배로 증가했지만 택시가 증차되지 못해 시민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택시 증차와 함께 서비스도 개선돼 모두가 상생하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4년 실시한 제3차 택시총량 실태조사 용역 결과 감차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택시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으로 감차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재산정에 인구증가가 반영 되면서 37대를 증차했다.

하지만 증차에도 불구하고 6월 말 현재 택시 대당 인구수가 790명에 달하면서 택시 부족 관련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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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내년부터 연차별 택시 증차

기사등록 2019/07/30 10:32: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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