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양육자 함께 성교육…서울시, 8월 한달간 운영

기사등록 2019/07/30 11:15:00

서울지역 8개 청소년성문화센터서 진행

【서울=뉴시스】서울시는 8월 한달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6학년, 장애청소년, 양육자와 자녀 함께 또는 따로 하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07.30. (일정표=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는 8월 한달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6학년, 장애청소년, 양육자와 자녀 함께 또는 따로 하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07.30. (일정표=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6학년, 장애청소년,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또는 따로 하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성교육 특강은 서울시 8개 성문화센터에서 8월1일부터 한달간 진행된다. 서울지역 8개 성문화센터는 ▲동작(동작구) ▲드림(강남구) ▲송파(송파구) ▲아하(영등포구) ▲중랑(중랑구) ▲창동(도봉구) ▲탁틴내일(종로구) 등이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사춘기파티 형식으로 구성된다. 초등3~4학년(드림), 4~6학년(광진, 아하, 중랑, 창동, 동작), 5~6학년(드림)이 대상이다. 사춘기 내 몸과 마음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 1~3학년(창동)에는 생명과 탄생에 대해 알아보는 성문화놀이터가 진행된다.

중랑(중랑구)은 나를 긍정하고 축복하는 사춘기 파티를 주제로 비장애 청소년 대상(15명), 장애 청소년 대상(10명)의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다.

올해는 양육자를 위한 교육도 마련됐다. 양육자 대상 가족 성교육(드림, 송파, 아하)과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탁틴내일(종로)의 자녀 성교육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센터별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뒤 희망하는 교육을 선택, 센터로 전화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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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양육자 함께 성교육…서울시, 8월 한달간 운영

기사등록 2019/07/30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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