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3당, 7월 국회 합의…내달 1일 본회의서 추경 등 처리(1보)

기사등록 2019/07/29 17:53:02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대한 합의에 나서기 위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합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19.07.29.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대한 합의에 나서기 위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합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19.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김지은 문광호 기자 =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29일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전격 합의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안보국회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및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를 위한 의사일정에 합의를 이뤘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우선 내일부터 안보국회의 일환으로 운영위와 국방위, 외통위, 정보위를 개최하고 최근의 안보 상황 등에 대한 현안 질의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내일부터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대응 방안을 포함한 추경 심의를 재개하기로 했다"며 "다음달 1일 본회의를 개최해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요구 결의안과 추경안 등을 처리하기로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나경원·오신환 원내대표의 '안보국회'를 열기 위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로 이날부터 7월 임시국회가 '개문발차' 했지만, 여야의 이견으로 의사일정은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태였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여야3당, 7월 국회 합의…내달 1일 본회의서 추경 등 처리(1보)

기사등록 2019/07/29 17:53:0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