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자체조사로 확인 한계"…수사의뢰
일정 패턴 반복…일부 팬들이 의혹 제기

【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투표조작' 의혹에 휩싸인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X101'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엠넷으로부터 수사 의뢰서를 접수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엠넷은 "논란이 발생한 후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공신력 있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듀스X101'은 1~20위 연습생들의 최종 득표수 사이에 일정한 패턴이 반복됐고, 일부 팬들이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사건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엠넷으로부터 수사 의뢰서를 접수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엠넷은 "논란이 발생한 후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공신력 있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듀스X101'은 1~20위 연습생들의 최종 득표수 사이에 일정한 패턴이 반복됐고, 일부 팬들이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사건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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