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26일 오전 한화토탈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서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정상 가동까지는 2~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이날 "현재 복구 작업 중으로 정상 가동까지는 2~3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 공장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해 1단지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해당 공장은 에틸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번 정전은 공장 안에 세워진 메인 전기공급선 철탑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전기 공급이 중단된 지 1시간 정도 지난 10시50분께 전력은 복구했다.
공장 가동이 멈추자 회사 측은 폭발 방지를 위해 사용하다 남은 연료를 연소시켰으며 불꽃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인근 주민에게 안내했다.
회사 관계자는 "태우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잔여 원료나 가스가 차 폭발할 위험이 있어 남은 연료를 연소시켜 대응했다"며 "내부 안전 및 설비 작업 점검과 제품 테스트를 거쳐 재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회사 측은 이날 "현재 복구 작업 중으로 정상 가동까지는 2~3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 공장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해 1단지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해당 공장은 에틸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번 정전은 공장 안에 세워진 메인 전기공급선 철탑에 벼락이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전기 공급이 중단된 지 1시간 정도 지난 10시50분께 전력은 복구했다.
공장 가동이 멈추자 회사 측은 폭발 방지를 위해 사용하다 남은 연료를 연소시켰으며 불꽃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인근 주민에게 안내했다.
회사 관계자는 "태우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잔여 원료나 가스가 차 폭발할 위험이 있어 남은 연료를 연소시켜 대응했다"며 "내부 안전 및 설비 작업 점검과 제품 테스트를 거쳐 재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