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 나카자토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일본 프로축구 J2리그 요코하마FC에서 경험 많은 미드필더 나카자토 다카히로(29)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등번호는 44번이다.
1990년생인 나카자토는 일본 축구 명문 류츠케이자이 고등학교와 류츠케이자이 대학을 거쳐 2012년 J2 요코하마에 입단했다. 2014년 미토 홀리호크에서 뛴 것을 제외하곤 줄곧 요코하마에서만 뛰었다. 프로 통산 성적(컵 대회 포함)은 202경기 5골이다.
174㎝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경험과 기술을 갖췄고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다. 왼발 킥 능력과 패스에 장점을 가진 선수다.
강원은 "기술을 갖춘 데다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축구를 구사해, 강원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카자토는 "덴소컵 이후 한국은 처음 방문한다. 한국 음식을 좋아해 적응에는 문제없다"면서 "한국영, 윤석영 등 일본에서 이름을 알린 선수들이 있어 낯설지 않다"며 한국 생활을 기대했다.
"K리그 팬들은 일본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다 생각한다. 그 이미지를 바꾸고자 더욱 열심히 뛰겠다"면서 "이적을 고민했지만 강원의 축구에 매력을 느꼈다. 팀에 힘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1990년생인 나카자토는 일본 축구 명문 류츠케이자이 고등학교와 류츠케이자이 대학을 거쳐 2012년 J2 요코하마에 입단했다. 2014년 미토 홀리호크에서 뛴 것을 제외하곤 줄곧 요코하마에서만 뛰었다. 프로 통산 성적(컵 대회 포함)은 202경기 5골이다.
174㎝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경험과 기술을 갖췄고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다. 왼발 킥 능력과 패스에 장점을 가진 선수다.
강원은 "기술을 갖춘 데다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축구를 구사해, 강원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카자토는 "덴소컵 이후 한국은 처음 방문한다. 한국 음식을 좋아해 적응에는 문제없다"면서 "한국영, 윤석영 등 일본에서 이름을 알린 선수들이 있어 낯설지 않다"며 한국 생활을 기대했다.
"K리그 팬들은 일본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다 생각한다. 그 이미지를 바꾸고자 더욱 열심히 뛰겠다"면서 "이적을 고민했지만 강원의 축구에 매력을 느꼈다. 팀에 힘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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