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스리랑카)=신화/뉴시스】김재영 기자 = 스리랑카에서 4월21일 부활절 때 발생했던 고급 호텔 및 기독교 교회와 성당에 대한 자살 폭탄 테러는 극단 이슬람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25일 조사단 책임자인 라비 세네비라트네 범죄조사 부국장은 의회에서 "자살폭탄 공격자들은 IS의 신학에 심취하고 고무되었으나 이들이 직접 IS 단체와 연관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현지 급진 무슬림 단체인 전국토히드자마트가 공격 주체로 파악되었다. 부활절 주일 아침 수도 콜롬보와 인근의 호텔 1곳 및 교회 5곳 그리고 맞은편 동해안 쪽 교회 1곳에 거의 동시에 자폭 공격이 행해져 250여 명이 사망하고 500여 명이 부상했다. 외국인 39명과 어린이 48명이 사망자에 포함되었다.
자폭자 9명은 모두 사망했다.
25일 조사단 책임자인 라비 세네비라트네 범죄조사 부국장은 의회에서 "자살폭탄 공격자들은 IS의 신학에 심취하고 고무되었으나 이들이 직접 IS 단체와 연관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현지 급진 무슬림 단체인 전국토히드자마트가 공격 주체로 파악되었다. 부활절 주일 아침 수도 콜롬보와 인근의 호텔 1곳 및 교회 5곳 그리고 맞은편 동해안 쪽 교회 1곳에 거의 동시에 자폭 공격이 행해져 250여 명이 사망하고 500여 명이 부상했다. 외국인 39명과 어린이 48명이 사망자에 포함되었다.
자폭자 9명은 모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