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금천구 청소년총선거, 청소년의원 20명 선출

기사등록 2019/07/24 12:03:29

7월20일 금천구의회 대회의실서 투표

【서울=뉴시스】 제4대 금천구 청소년총선거. 2019.07.24.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제4대 금천구 청소년총선거. 2019.07.24.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일 금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대 금천구청소년총선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4대 금천구청소년총선거는 '난 더 이상 침묵하지 않아, 절대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총선거 결과 20명이 청소년의원으로 선출됐다.

청소년총선거는 실제 선거와 같은 방식인 선거인명부 작성, 민주시민교육, 투표용지 발급, 투표, 출구조사 순으로 실시됐다.

선거 당일 현장 투표가 어려운 학생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사전투표가 실시됐다.

이번 총선거에 등록한 정당은 5개다.

최고 득표를 얻어 제1당이 된 기호1번 '인권을찾았당'은 아동·청소년 인권신장을 위한 '인권연극'과 '인권침해사례관련 회의개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호2번 '밀당'은 사교육을 지양하기 위한 '교내 동아리 및 방과후 수업 활성화', 기호3번 '꿈꾸당'은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 '직업체험범위의 확대'와 '입시커뮤니티 개설' 사교육 문제 대응에 관한 정책을 내세웠다.

기호4번 '당당당'은 '청소년 선거권 확대'와 '청소년 참여의 날 지정'을, 기호5번 '퐁당퐁당'은 학생들의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교의 상설동아리 활동 체계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구에 거주 중인 청소년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만9세이상 19세미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천구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정당을 구성하고 득표율에 따라 의석이 배정되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로 운영된다. 청소년 의원들은 정당 활동을 토대로 자치활동을 전개한다. 이들은 정당별 정책들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구청에 전달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 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의견을 직접 제시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많이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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