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의 관광자원과 시설을 하나로 엮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광패스'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대문화권 통합관광시스템(관광패스) 사업모델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관광패스'는 모바일 앱이나 온오프라인 시스템으로 관광 자원과 시설을 하나로 엮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경북 전역을 유교, 신라, 가야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48시간 동안 '관광시설 무료 이용'과 '맛집, 숙박시설 등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이 가운데 '유교 관광패스'는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을, '신라 관광패스'는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칠곡군을, '가야 관광패스'는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군 특화 관광패스'에서는 울릉군과 문경시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이용뿐만 아니라 시군별 이용도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나왔다.
경북도는 최종보고, 자문회의 등을 거쳐 9월께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23개 시군 전체와 대구시까지 연계해 시행할 계획이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패스로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나고 관광객이 분산돼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의 균형 발전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대문화권 통합관광시스템(관광패스) 사업모델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관광패스'는 모바일 앱이나 온오프라인 시스템으로 관광 자원과 시설을 하나로 엮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날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경북 전역을 유교, 신라, 가야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48시간 동안 '관광시설 무료 이용'과 '맛집, 숙박시설 등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이 가운데 '유교 관광패스'는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을, '신라 관광패스'는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칠곡군을, '가야 관광패스'는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군 특화 관광패스'에서는 울릉군과 문경시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이용뿐만 아니라 시군별 이용도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나왔다.
경북도는 최종보고, 자문회의 등을 거쳐 9월께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23개 시군 전체와 대구시까지 연계해 시행할 계획이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패스로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늘어나고 관광객이 분산돼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의 균형 발전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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