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잡곡분야 식량작물 육성사업 5억5700만원 투입

기사등록 2019/07/23 10:21:49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잡곡분야 식량작물 공동(들녘) 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잡곡분야 식량작물공동(들녘) 경영체육성지원 공모사업’에 관내 2개 경영체가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공동 영농작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생산과정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5억5700만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는 콤바인, 트랙터, 파종기 등을 농기계가 지원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김병래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들녘경영체 중심의 공동영농 활성화는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개별 영농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에 지속해서 지원과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식량작물공동(들녘) 경영체육성사업을 기존 쌀 중심에서 밭 식량작물까지 확대해 안정적인 식량작물 생산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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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잡곡분야 식량작물 육성사업 5억5700만원 투입

기사등록 2019/07/23 10:21: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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