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27곳, 농가맛집 18곳 소개

【진주=뉴시스】 경남지역 농촌교육농장(풀과 꽃 이야기).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여름 휴가지로 경남지역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을 적극 추천하고 나섰다.
23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지역 농촌교육농장은 계절마다 다양한 작물을 재배·수확·가공하는 농가 사업장으로 아이들의 학교수업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내 농촌교육농장은 120여 곳이 있고 그 중 27곳이 농촌진흥청에서 품질인증을 받았다.
또 지역에서 나는 로컬푸드, 특산물을 활용해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농가맛집은 18곳을 지정, 육성 중이다.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교육농장으로 품질인증을 받은 김해시 한림알로에농장은 알로에 묘종심기, 알로에를 활용한 삼푸와 초콜릿, 식초 만들기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양산시 천정산 자락에 위치한 풀과 꽃이야기 농장은 자연주의 힐링을 주제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천연염색, 소이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척에서 천성산 흥룡사, 흥룡폭포 등을 함께 즐겨 볼 수 있다.
또 산청군 지리산 웃음꽃농장은 왕에게 진상한 산청곶감 바로알기, 곶감떡만들기, 곶감디저트 만들기, 치유되는 원목도마, 쑥쑥 자라라 산청곶감 나무야, 감나무야 놀자 등 곶감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농촌전통테마마을 남사예담촌이 있어 농촌의 맛과 멋을 한껏 즐길 수 있다.
또 농가맛집으로 양산시 상북면 청호재 농가맛집은 지역에서 자랑하는 약초를 활용한 쌈과 장아찌를 기본으로 지역농산물과 직접 담근 전통장을 이용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내는 곳이다.
산청군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예담원 농가맛집은 지리산에서 생산되는 오가피, 엄나무를 수육에 이용한 고향의 푸근함과 건강, 청렴한 선비정신을 담아낸 상차림을 즐길 수 있다.
숲속맑은꼴 농가맛집은 직접 길러낸 유기농 식자재를 이용한 감식초, 매실액, 양파농축액을 사용하고 왕에게 진상한 산청곶감과 산청의 흑돼지에 주인장이 정성으로 담근 100초효소를 활용한 건강음식에 지리산풍경이 또 다른 반찬이 되는 곶감떡갈비 등의 지역별미를 즐길 수 있다.
도 농기원 조성래 농촌자원과장은 “도내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으로 농촌여행 계획을 세우고 미리 정보를 수집해 가족이 희망하는 곳을 선정한 후 전화로 문의해 예약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13개소를 조성했고 올해 10개소, 총 123개소를 육성하고 있다. 농가맛집은 작년까지 18개소, 올해 2개소를 신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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