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용평리조트를 찾은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리조트 내 발왕산 국유림 국민의 숲 우정숲길에서 비전혁신팀 프로그램 진행자의 안내를 받으며 다람쥐가 먹을 도토리 숲에 놓아두기, 자연학습, 산림욕, 아로마(사람에게 이로운 식물의 향기) 체험, 밧줄 놀이터에서 숲과 놀기 등 '발왕산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며 행복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 어린이들이 프로그램 진행자 박재화 사원의 설명을 듣고 물총을 쏘듯이 도토리를 숲을 향해 발사하고 있다. 2019.08.04. 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올 여름 피서 절정기에 접어든 4일 강원도 내 유명 산림해양관광 휴양지에는 더위를 피해 모여든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산림휴양관광지로 유명한 평창 발왕산 일대의 용평·알펜시아 리조트에는 각각 100%, 90% 이상의 투숙률을 보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번 주말 2만여명에 이르는 리조트 피서 인파들은 리조트마다 갖춘 워터파크와 용평루지, 알펜시아 바이크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행복한 휴가를 보냈다.
가족단위 피서객들은 발왕산 국유림 국민의 숲 우정숲길에서 다람쥐가 먹을 도토리 숲에 놓아두기, 자연학습, 산림욕, 사람에게 이로운 식물의 향기 아로마 체험, 밧줄 놀이터에서 숲과 놀기 등 발왕산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사랑을 쑥쑥 키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동해안 유명 해양관광 휴양지인 속초에서는 제22회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기, 수제맥주축제 등이 열리면서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넘어선 또 다른 휴가의 재미를 경험했다.
산림휴양관광지로 유명한 평창 발왕산 일대의 용평·알펜시아 리조트에는 각각 100%, 90% 이상의 투숙률을 보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번 주말 2만여명에 이르는 리조트 피서 인파들은 리조트마다 갖춘 워터파크와 용평루지, 알펜시아 바이크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행복한 휴가를 보냈다.
가족단위 피서객들은 발왕산 국유림 국민의 숲 우정숲길에서 다람쥐가 먹을 도토리 숲에 놓아두기, 자연학습, 산림욕, 사람에게 이로운 식물의 향기 아로마 체험, 밧줄 놀이터에서 숲과 놀기 등 발왕산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사랑을 쑥쑥 키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동해안 유명 해양관광 휴양지인 속초에서는 제22회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기, 수제맥주축제 등이 열리면서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넘어선 또 다른 휴가의 재미를 경험했다.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용평리조트를 찾은 가족단위 피서객이 4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리조트 내 발왕산 국유림 국민의 숲 우정숲길 밧줄 놀이터에서 밧줄 그네 타기 놀이를 하며 행복한 휴가의 한때를 보내고 있다. 2019.08.04. photo31@newsis.com
피서객들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 흰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바다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오징어를 잡아 오징어 순대를 만들어 가족들과 맛있게 먹는 추억을 남겼다.
서핑과 요트 관광의 명소인 양양에서는 낙산해수욕장에서 지난 3일부터 2박 일정으로 낙산비치페스티벌이 열리면서 피서객이 확 몰렸다.
푸른 바다에 널판지 하나 들고 파도와 씨름 하는 서퍼들도 부쩍 늘어나면서 물 반 서퍼 반의 바닷가 풍경이 일상화가 될 정도다.
가족·친구들과 처음으로 산림휴양지로 바캉스를 온 김종민(43)씨는 "발왕산에 있다 보니 여기가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기온이 낮아 더운 줄 몰랐고 모기나 해충도 거의 없어 아이들이 불편해하지 않았다. 특히 숲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은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여름휴가의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핑과 요트 관광의 명소인 양양에서는 낙산해수욕장에서 지난 3일부터 2박 일정으로 낙산비치페스티벌이 열리면서 피서객이 확 몰렸다.
푸른 바다에 널판지 하나 들고 파도와 씨름 하는 서퍼들도 부쩍 늘어나면서 물 반 서퍼 반의 바닷가 풍경이 일상화가 될 정도다.
가족·친구들과 처음으로 산림휴양지로 바캉스를 온 김종민(43)씨는 "발왕산에 있다 보니 여기가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기온이 낮아 더운 줄 몰랐고 모기나 해충도 거의 없어 아이들이 불편해하지 않았다. 특히 숲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은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여름휴가의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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