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노선 조정으로 9호선 이용편의 증대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 2312번 버스 노선도. 2019.07.16. (사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18년 12월 개통한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의 환승 여건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2312번 노선 조정을 완료하고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312번은 강일동을 출발해 5호선 길동역, 굽은다리역, 명일역을 경유, 구리암사대교를 거쳐 중랑차고지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1일 총 운행횟수는 44회에서 40회로 감소한다. 하지만 배차 간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11~15분으로 편성했다.
다만 기존 천호대로 생태공원사거리~길동사거리 중앙버스 전용차로 정류소에서 2312번을 이용하던 둔촌동 푸르지오아파트와 길동 자이아파트 인근 승객은 3412번 등 다른 노선으로 환승해야 한다.
구는 또 중앙보훈병원역 주변 시내버스정류소 위치 조정 및 신설했다. 342번 노선의 경우 차량을 증차해 배차간격을 10분 이내로 단축했다. 강동01번 마을버스 노선은 중앙보훈병원역을 경유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노선 조정으로 지하철 9호선과 버스의 환승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재건축 및 업무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증가에 대비해 체계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2312번은 강일동을 출발해 5호선 길동역, 굽은다리역, 명일역을 경유, 구리암사대교를 거쳐 중랑차고지까지 운행하는 노선이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1일 총 운행횟수는 44회에서 40회로 감소한다. 하지만 배차 간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11~15분으로 편성했다.
다만 기존 천호대로 생태공원사거리~길동사거리 중앙버스 전용차로 정류소에서 2312번을 이용하던 둔촌동 푸르지오아파트와 길동 자이아파트 인근 승객은 3412번 등 다른 노선으로 환승해야 한다.
구는 또 중앙보훈병원역 주변 시내버스정류소 위치 조정 및 신설했다. 342번 노선의 경우 차량을 증차해 배차간격을 10분 이내로 단축했다. 강동01번 마을버스 노선은 중앙보훈병원역을 경유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노선 조정으로 지하철 9호선과 버스의 환승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재건축 및 업무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증가에 대비해 체계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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