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 집담회
대만 재난 사례 등 토대 재난 대처 논의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다음주 대만의 재난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방안, 재난 대처 문제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2일 특조위에 따르면 집담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대만의 재난 사례를 통한 양국간 교훈과 재난 대처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석자로는 전치형 카이스트 교수와 홍웬링(Wen-Ling Hong)·왕저핑(Jr-Ping Wang) 박사 등 대만의 선박 안전 전문가 등이 예정됐다.
집담회 참석자들은 대만 가오슝 폭발 사고 사례와 세월호 참사에서의 재난 대처 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재난 조사의 어려움과 그 대처 방법에 대한 토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이후 해운·조선 분야에 일어난 변화 등이 언급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의 발표 이후에는 주요 쟁점들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조위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재난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라며 "외국 재난 조사 사례에서의 교훈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12일 특조위에 따르면 집담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대만의 재난 사례를 통한 양국간 교훈과 재난 대처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석자로는 전치형 카이스트 교수와 홍웬링(Wen-Ling Hong)·왕저핑(Jr-Ping Wang) 박사 등 대만의 선박 안전 전문가 등이 예정됐다.
집담회 참석자들은 대만 가오슝 폭발 사고 사례와 세월호 참사에서의 재난 대처 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재난 조사의 어려움과 그 대처 방법에 대한 토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이후 해운·조선 분야에 일어난 변화 등이 언급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의 발표 이후에는 주요 쟁점들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조위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재난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라며 "외국 재난 조사 사례에서의 교훈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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