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래구, 지역 발전 아이디어 공모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명품동래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과제(경제), 특색있는 교육지원 및 발전 과제(교육), 구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복지과제(복지),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살린 시책·행사(문화), 사람이 우선하는 안전한 동래를 위한 제안 과제(안전) 등 5개 부문이다.

공모에는 동래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당 2개 사업까지 제안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신청서 등을 작성해 '명품동래 아이디어 공모' 게시판에 파일을 올리거나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7개 사업을 선정한 이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최우수(1명 100만원)와 우수(2명 각 50만원) 등의 시상금을 주어진다.

◇동구, 횡단보도 33곳에 투광기 설치

부산 동구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33곳에 집중 조명시설인 투광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횡단보도 투광기는 운전자의 가시거리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를 비추는 발광다이오드(LED) 집중 조명시설로 야간과 우천 시 보행자 안전을 지켜주는 시설물이다.

구는 지난달 5일부터 관내에 보행자 통행이 많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중앙대로 횡단보도 등 33곳에 투광기 57개를 설치했다.

구는 앞으로 학교주변과 사고 위험 지역에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메트로척추병원, 3년 연속 기술평가 우수인증기업 선정

메트로적추병원은 척추디스크 수술 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아 NICE평가정보로부터 3년 연속 '기술평가 우수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은 공신력있는 기술신용평가기관에서 기업이 보유한 기술성과 사업성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항목을 평가해 기술평가등급을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메트로척추병원은 이번 인증에서 척추수술 분야(최소 침습적 척추디스크 수술)에서 지난해에 이어 'T-4'(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상위 기술등급 중 하나인 T-4 등급은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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