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로 옥수터널은 강남구와 중구를 잇는 우리 구의 주요 관문으로 항상 차량통행이 많았다. 특히 노후된 중앙분리 녹지대와 주변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다소 삭막한 장소로 여겨졌다.
이에 구는 청량감을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분수를 비롯해 꽃과 수목을 식재했다.
야경을 위한 경관조명을 중앙분리 녹지대에 설치해 수경시설과 녹지가 결합된 경관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무더위가 점점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성동구 곳곳에 설치된 시원한 분수를 보며 구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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