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로하니와 회담…15일 전 유럽-이란 대화 재개 노력

기사등록 2019/07/07 08:35:59

【캉=AP/뉴시스】지난 6월6일 프랑스 서북부 캉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오는 15일까지 이란과 서방 파트너 국가들 사이에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7.7
【캉=AP/뉴시스】지난 6월6일 프랑스 서북부 캉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오는 15일까지 이란과 서방 파트너 국가들 사이에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7.7
【파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오는 15일까지 이란과 서방 파트너 국가들 사이에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 사무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이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1시간 넘게 대화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중동에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란의 핵개발 계획을 단속하기 위한 2015년 이란 핵협정이 약화되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내 왔다.

성명은 마크롱 대통령이 15일 이전 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이란 핵협정에서 탈퇴한 이후 유럽 국가들은 핵협정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란은 7일까지 유럽이 이란 핵협정의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지 않으면 우라늄 농축 활동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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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로하니와 회담…15일 전 유럽-이란 대화 재개 노력

기사등록 2019/07/07 08:35: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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