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4차례 프로그램
부평 역사 발굴하고 알려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구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애스컴(미군수지원사령부)의 음악 역사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인 ‘2019 애스컴시티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리로 기억하는 도시, 부평신촌’을 주제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미군부대 영내와 부평 신촌에 성행했던 클럽의 음악 역사와 생활사를 담은 아카이브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평의 역사를 발굴하고 알리는 것 외에 기념앨범과 도록 등으로 기록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오는 6일 오후 5시에 부평에서 도시투어와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에는 LP제작, 9월에는 전시, 10월에는 도록제작 및 사업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시투어는 1945년 해방과 함께 미군이 주둔했던 애스컴 주변과 클럽들이 성행했던 부평3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과거 키클럽이 있었던 장소인 장순일음악연구소에서 진행된다.
1960년대 인천 최초의 걸밴드 '레이디버드'의 드러머 김삼순과 부평의 청년들로 구성된 '찬란밴드'가 출연한다. 1960년대 후반부터 부평신촌 미8군 클럽의 이야기와 연주했던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후 오는 8월에는 1950~70년대 애스컴 미8군 클럽에서 활동한 가수들의 번안 곡을 모아 컴필레이션 앨범(LP)이 제작되고,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준비되고 있다.
9월에는 부평신촌의 생활사를 담은 전시가 열리며, 10월에는 올해 발굴되고 기록한 내용을 다시 보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원주민과 원로뮤지션이 직접 들려주는 부평신촌의 현실감 있는 이야기들은 당시를 경험하지 못한 현대인에게 지역을 다시 살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는 ‘소리로 기억하는 도시, 부평신촌’을 주제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미군부대 영내와 부평 신촌에 성행했던 클럽의 음악 역사와 생활사를 담은 아카이브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평의 역사를 발굴하고 알리는 것 외에 기념앨범과 도록 등으로 기록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오는 6일 오후 5시에 부평에서 도시투어와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에는 LP제작, 9월에는 전시, 10월에는 도록제작 및 사업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시투어는 1945년 해방과 함께 미군이 주둔했던 애스컴 주변과 클럽들이 성행했던 부평3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과거 키클럽이 있었던 장소인 장순일음악연구소에서 진행된다.
1960년대 인천 최초의 걸밴드 '레이디버드'의 드러머 김삼순과 부평의 청년들로 구성된 '찬란밴드'가 출연한다. 1960년대 후반부터 부평신촌 미8군 클럽의 이야기와 연주했던 음악을 들려주는 음악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후 오는 8월에는 1950~70년대 애스컴 미8군 클럽에서 활동한 가수들의 번안 곡을 모아 컴필레이션 앨범(LP)이 제작되고,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준비되고 있다.
9월에는 부평신촌의 생활사를 담은 전시가 열리며, 10월에는 올해 발굴되고 기록한 내용을 다시 보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원주민과 원로뮤지션이 직접 들려주는 부평신촌의 현실감 있는 이야기들은 당시를 경험하지 못한 현대인에게 지역을 다시 살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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