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하 대검 감찰본부장 사의…"새 술은 새 부대에"

기사등록 2019/07/01 19:17:33

문무일 연수원 동기…윤석열 발탁후 4번째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정병하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이 지난해 12월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김태우 전 수사관 감찰결과 브리핑을 위해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2018.12.2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정병하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이 지난해 12월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김태우 전 수사관 감찰결과 브리핑을 위해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2018.1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정병하(59·사법연수원 18기)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이 사임 의사를 표했다.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된 이후 4번째 고위 간부 사의 표명이다.

정 본부장은 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사의를 밝혔다.

정 본부장은 오는 24일 문무일(58·18기) 검찰총장 퇴임 전후 검찰을 떠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문 총장 연수원 동기로, 1989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 경력을 시작했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거쳐 2012년 검찰을 떠났다.

이후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6년 6월 임기제 개방직인 대검 감찰본부장에 임용됐다. 지난해 6월 2년 임기 종료 후 연임됐으며, 내년 6월까지 1년가량 임기를 앞두고 있었다.

앞서 법무부 검찰총장추천위원회는 봉욱(54·19기) 전 대검 차장검사와 김오수(56·20기) 법무부 차관, 이금로(54·20기) 수원고검장, 윤 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했으며, 현재까지 선배 기수인 봉 전 차장검사와 송인택(56·21기) 울산지검장, 김호철(52·20기) 대구고검장이 사의를 표한 상태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8일 윤 지검장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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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하 대검 감찰본부장 사의…"새 술은 새 부대에"

기사등록 2019/07/01 19:17: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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