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6월 의사일정 부분 합의…9~11일 대정부질문

기사등록 2019/07/01 18:42:25

3~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민주-한국-바른미래당 순

대정부질문, 9일 정치·외교안보-10일 경제-11일 사회·문화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9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및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가결되고 있다. 2019.06.28.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9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및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가결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한주홍 기자 = 국회가 정상화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여야 교섭단체 3당이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부분적으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오는 3~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9~11일 대정부 질문을 진행키로 하는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일 밝혔다.

정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3일 민주당, 4일 한국당, 5일 바른미래당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정부질문은 9일 정치·외교안보·통일, 10일 경제, 11일 교육·사회·문화 등의 순이다.

앞서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지난달 24일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비롯한 국회 정상화 합의문을 발표했지만 한국당이 의원총회에서 거부해 무위로 돌아간 바 있다.

당시 3당 원내대표는 6월24·28일 본회의를 비롯해 7월1~3일 3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8~10일 대정부질문, 11·17일 추경 및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등의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국회 정상화 합의가 파기된지 나흘 만인 지난달 28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활동기한 연장과 본회의 개최 등에 합의하며 국회 정상화 물꼬를 텄지만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놓고는 기싸움을 벌여왔다.

민주당은 의총에서 거부당한 것은 어디까지나 한국당 자체 사정일 뿐 합의문 효력은 살아있기 때문에 당초 예정대로 의사일정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반면 한국당은 의총 추인이 전제였기 때문에 합의문은 무효이며 의사일정도 다시 짜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3당은 원내대표 회동과 실무협상을 통한 세부조율 등을 거쳐 조정된 의사일정 안을 내놓았다. 당초 3당 합의안과 비교해 보면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이틀씩, 대정부질문이 하루씩 순연되는 미세조정이 이뤄졌다.

다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한국당 몫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개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3당 합의안에 있었던 추경 및 법안 등의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일도 이번 의사일정 합의에는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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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6월 의사일정 부분 합의…9~11일 대정부질문

기사등록 2019/07/01 18:42: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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