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취임…"평생직업교육 선도"

기사등록 2019/07/01 16:09:31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제7대 김현중 유한대 총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김 총장은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 유한대학교로 부임해 LINC사업단장, 지역공유취·창업지원처장, 학생처장을 거처 현재 사업통합관리본부장과 기획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취임식에서 대학의 목표로 ‘미래의 교육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기반 평생직업교육 선도대학’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고등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은 바뀌어야 한다”, “교수보다 학생이, ‘티칭(Teaching)’보다 ‘학습’이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문제 해결능력이 뛰어난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복합 교육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한대학교를 교직원들의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만들겠다"면서 "조직의 소통을 강화하고 목표와 비전을 수시로 공유해 교직원 여러분이 개혁의 대상이 아닌 개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취임식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이권현 유한대학교 전 총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정완섭 동양미래대학교 총장과 유한학원 박성만 이사, 이광명 이사, 김석호 이사, 방기석 유한대학교 총동문회장, 최용섭 한국대학신문 발행인 등을 비롯해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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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취임…"평생직업교육 선도"

기사등록 2019/07/01 16:09: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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