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13개반 90여명으로 구성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수해복구 투입을 위한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침수 가능성이 높은 380가구에 돌봄 공무원 50명을 지정했다. 이를 위해 296여억원을 들여 침수방지용 하수관로 109㎞ 준설, 노후 불량 하수관로 연장 3500m 개량, 빗물받이 3만5000곳 정비를 마무리했다. 또 양수기 1064대를 점검하고 마대 등 수방자재 2만7000개를 확보했다.
구는 지난 4월 빗물펌프장, 수문, 유수지 등 주요 방재시설물 22개소와 범람이 우려되는 탄천·양재천·세곡천, 대형공사장 62개소 등 수해 취약지역 80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5월에는 대치빗물펌프장에서 수방교육과 양수기 작동훈련을, 강남 및 신사 육갑문에서는 개폐 시운전을 실시했다.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세대가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02-3423-6595)로 요청하면 물막이판·수중펌프를 무료 설치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대책본부는 수해복구 투입을 위한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침수 가능성이 높은 380가구에 돌봄 공무원 50명을 지정했다. 이를 위해 296여억원을 들여 침수방지용 하수관로 109㎞ 준설, 노후 불량 하수관로 연장 3500m 개량, 빗물받이 3만5000곳 정비를 마무리했다. 또 양수기 1064대를 점검하고 마대 등 수방자재 2만7000개를 확보했다.
구는 지난 4월 빗물펌프장, 수문, 유수지 등 주요 방재시설물 22개소와 범람이 우려되는 탄천·양재천·세곡천, 대형공사장 62개소 등 수해 취약지역 80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5월에는 대치빗물펌프장에서 수방교육과 양수기 작동훈련을, 강남 및 신사 육갑문에서는 개폐 시운전을 실시했다.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세대가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02-3423-6595)로 요청하면 물막이판·수중펌프를 무료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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