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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첫 지역화폐 '대덕e로움' 출시기념 맥주페스티벌 열려

기사등록 2019/06/30 10:03:08

【대전=뉴시스】대코 맥주페스티벌
【대전=뉴시스】대코 맥주페스티벌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7월5~6일, 12~13일 등 4회에 걸쳐  중리행복길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출시를 기념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코(Daeco)는 대덕e로움이 담고 있는 대덕경제(Daedeok-economy), 대덕공동체(Daedeok-community), 대덕화폐(Daedeok-coin)라는 세가지 의미를 함축한 단어다.

행사는 코요테와 미스트롯 등 인기가수 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매회 진행되고,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DJ박스, 추억의 디스코장, EDM파티, 물풍선 터트리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동시 수용인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먹거리존은 생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며, 행사장에서는 반드시 대덕e로움 카드를 사용해야 음식을 사먹을 수 있다. 신용카드와 현금 결제는 할 수 없다.

구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7월 2일부터 대덕e로움을 사전출시 하고, 지하철역 등에서 현장발급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행사장에서도 8곳의 발급창구를 마련해 대덕e로움 사용에 불편이 없게 할 방침이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된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7월 2일 사전출시되며, 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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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첫 지역화폐 '대덕e로움' 출시기념 맥주페스티벌 열려

기사등록 2019/06/30 10:03: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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