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문점=AP/뉴시스】지난 12일 한국 비무장지대(DMZ) 내 판문점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한국측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9일 "누구도 통과할 수 없어야 '진짜 국경'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한국 DMZ의 "진짜 국경"을 둘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2019.6.29


【오사카(일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9일 "진짜 국경"의 한 예로서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를 시찰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에게 DMZ에서 만나 악수를 하자고 초청했다.
트럼프는 철조망으로 둘러싸이고 지뢰들이 매설됐으며 안전 확보를 위한 다른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는 DMZ에 대해 "누구도 통과할 수 없는 '진짜 국경'이다"라고 칭송했다.
그는 "장벽이나 국경에 대해 얘기한다면 누구도 통과할 수 없어야 진짜 국경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 불법 이민자를 막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도 이를 실행하기 위해 의회와 다툼을 벌이고 있다.
dbtpwls@newsis.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에게 DMZ에서 만나 악수를 하자고 초청했다.
트럼프는 철조망으로 둘러싸이고 지뢰들이 매설됐으며 안전 확보를 위한 다른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는 DMZ에 대해 "누구도 통과할 수 없는 '진짜 국경'이다"라고 칭송했다.
그는 "장벽이나 국경에 대해 얘기한다면 누구도 통과할 수 없어야 진짜 국경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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