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불법행위·인권침해·폭력 고발"
"미 상·하원 의원들도 만나 폭로할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8일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천막을 철거 한 뒤 파이낸스빌딩 인근 청계광장 앞에서 천막을 옮겨 설치하고 있다. 2019.06.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지난달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 불법천막을 설치하는 등 서울시와 대치해 온 우리공화당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28일 청계광장 천막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유엔 인권이사회에 평화로운 집회 및 결사의 자유의 권리에 대한 특별보고관, 의견과 표현의 자유의 권리 증진과 보호에 대한 특별보고관에게 각각 긴급 제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엔과 국제사회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불법행위, 인권침해, 폭력을 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박 시장이 2019년 6월 25일 용역 깡패와 경찰을 자의적으로 동원해서 우리공화당이 누리고 행사해야 마땅한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고 탄압하고, 폭력으로 신체적 위해를 가했다"면서 이같은 방침의 배경을 밝혔다.
또 우리공화당은 "2017년 3월10일 공권력에 의해 무참하게 죽임을 당한 국민 5명에 대한 사건도 유엔 인권이사회의 특별절차 인권보호 메커니즘을 통해서, 이 사건에 책임을 져야 하는 박 시장이 자행한 인권침해를 국제사회에 함께 알리고 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미국 워딩턴 D.C 조야 상하원의원들과 영국 의회 의원들, 인권 관계자들에게도 박 시장이 자행한 조직적 폭력을 폭로하고 고발할 것"이라면서 "박 시장은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만 하고, 대한민국 서울시장의 자격이 없기 때문에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천막을 광화문광장에서 인근 파이낸스센터 쪽 청계광장으로 이동했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내일 트럼프 대통령 방문도 있고 해서 파이낸스센터 쪽으로 천막을 이동한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녀간 이후인 다음주 중 다시 천막을 광화문광장으로 옮길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우리공화당은 28일 청계광장 천막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유엔 인권이사회에 평화로운 집회 및 결사의 자유의 권리에 대한 특별보고관, 의견과 표현의 자유의 권리 증진과 보호에 대한 특별보고관에게 각각 긴급 제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엔과 국제사회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불법행위, 인권침해, 폭력을 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박 시장이 2019년 6월 25일 용역 깡패와 경찰을 자의적으로 동원해서 우리공화당이 누리고 행사해야 마땅한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고 탄압하고, 폭력으로 신체적 위해를 가했다"면서 이같은 방침의 배경을 밝혔다.
또 우리공화당은 "2017년 3월10일 공권력에 의해 무참하게 죽임을 당한 국민 5명에 대한 사건도 유엔 인권이사회의 특별절차 인권보호 메커니즘을 통해서, 이 사건에 책임을 져야 하는 박 시장이 자행한 인권침해를 국제사회에 함께 알리고 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미국 워딩턴 D.C 조야 상하원의원들과 영국 의회 의원들, 인권 관계자들에게도 박 시장이 자행한 조직적 폭력을 폭로하고 고발할 것"이라면서 "박 시장은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만 하고, 대한민국 서울시장의 자격이 없기 때문에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천막을 광화문광장에서 인근 파이낸스센터 쪽 청계광장으로 이동했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내일 트럼프 대통령 방문도 있고 해서 파이낸스센터 쪽으로 천막을 이동한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녀간 이후인 다음주 중 다시 천막을 광화문광장으로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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