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심 따른다면 본회의에 함께 해야"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이재은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오늘 본회의장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자유한국당도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 늦출 수 없기에 합의된 의사일정에 따라서 오늘 본회의장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이다. 한국당도 민심을 따른다면 오늘 한국당 몫의 상임위원장 선출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어제(27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한국당의 뜻에 따라 경제정책토론회를 수용한 만큼 더 이상 몽니 부리지 말고 국회에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연장은 여야 합의가 꼭 필요하다. 선거법은 일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지난 8차례에 걸친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상징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게 전할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이번 회담이 3차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로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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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 늦출 수 없기에 합의된 의사일정에 따라서 오늘 본회의장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이다. 한국당도 민심을 따른다면 오늘 한국당 몫의 상임위원장 선출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어제(27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한국당의 뜻에 따라 경제정책토론회를 수용한 만큼 더 이상 몽니 부리지 말고 국회에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연장은 여야 합의가 꼭 필요하다. 선거법은 일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지난 8차례에 걸친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상징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게 전할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이번 회담이 3차 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로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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