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잡아 끌고가 성추행·강간 시도
CCTV 등 동선 파악…구속영장 신청
【서울=뉴시스】서울강남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1시30분께 논현동에서 귀가 중인 여성의 손목을 잡고 빌라 건물 안으로 끌고가 강제추행하고, 강간하려 한 이모(28)씨를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건 당일 CCTV 영상. 2019.06.27(사진=강남서 제공)
【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귀가 중이던 여성을 끌고가 강간하려 한 후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이모(28)씨를 지난 25일 오후 11시34분께 경기도 남양주에서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30분께 논현동에서 귀가 중인 여성의 손목을 잡고 빌라 건물 안으로 끌고가 강제추행하고, 강간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이 소리를 지르고 머리채를 잡는 등 반항하자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을 파악하고 추적 끝에 검거,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강남 일대에서 여성을 상대로 추가 범행을 시도했는지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이모(28)씨를 지난 25일 오후 11시34분께 경기도 남양주에서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30분께 논현동에서 귀가 중인 여성의 손목을 잡고 빌라 건물 안으로 끌고가 강제추행하고, 강간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이 소리를 지르고 머리채를 잡는 등 반항하자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을 파악하고 추적 끝에 검거,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강남 일대에서 여성을 상대로 추가 범행을 시도했는지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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