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증서 수여식 개최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반부패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이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는 위해 2016년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4월부터 인증제도가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구는 시스템 추진전담반(TF)을 구성하고 전담반원을 주축으로 조직현황 분석,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부패위험 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개선방안 마련 등 반부패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실행·검증했다.
이후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기관의 1, 2단계 심사를 거쳐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요구하는 심사표준에 적합하고 효과적으로 실행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제까지 청렴(淸廉)은 공직자 개인의 노력과 자세의 문제로 여겨왔다. 하지만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한다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며 "성동구가 지자체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는데, 앞으로 시스템이 조직 전반에 잘 정착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이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는 위해 2016년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4월부터 인증제도가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구는 시스템 추진전담반(TF)을 구성하고 전담반원을 주축으로 조직현황 분석,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부패위험 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개선방안 마련 등 반부패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실행·검증했다.
이후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기관의 1, 2단계 심사를 거쳐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요구하는 심사표준에 적합하고 효과적으로 실행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제까지 청렴(淸廉)은 공직자 개인의 노력과 자세의 문제로 여겨왔다. 하지만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한다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며 "성동구가 지자체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는데, 앞으로 시스템이 조직 전반에 잘 정착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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