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UAE)=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미군 중부사령부는 20일 미 드론 'RQ-4 글로벌 호크'에 대한 이란의 격추가 행해진 곳은 이란 영공이 아니라 국제 공역이라면서 "도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 당한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미 플로리다주 탬파 소재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 해상 정찰 무인비행체가 "호르무즈 해협 위의 국제 영공에서 작전 중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에 의해 격추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명은 "이 항공기가 이란 영토 위에 있었다는 이란의 보고는 사실이 아닌 거짓"이라면서 "이것은 국제 공역에서의 미 정찰 자산에 대한 도발되지 않은 공격"이라고 확실히 말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20일 새벽(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 자국 영공에 들어온 미 드론 한 기를 해협 인근의 코우메바락 근해에서 격추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미 플로리다주 탬파 소재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 해상 정찰 무인비행체가 "호르무즈 해협 위의 국제 영공에서 작전 중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에 의해 격추됐다"고 말했다.
이어 성명은 "이 항공기가 이란 영토 위에 있었다는 이란의 보고는 사실이 아닌 거짓"이라면서 "이것은 국제 공역에서의 미 정찰 자산에 대한 도발되지 않은 공격"이라고 확실히 말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20일 새벽(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 자국 영공에 들어온 미 드론 한 기를 해협 인근의 코우메바락 근해에서 격추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