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쿄올림픽 단일팀 후속 논의 호응 없어
【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스위스를 방문하기 위해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밝혔다.
중앙통신은 "조선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인 체육상 김일국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대표단이 스위스를 방문하기 위해 20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짤막하게 보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3자 실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실무회의에서는 도쿄올림픽 개회식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과 여자하키 등 4개 종목 단일팀 구성에 의견이 모아졌고, IOC는 지난 3월 집행위원회에서 이 합의안을 최종 승인했다.
중앙통신은 "조선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인 체육상 김일국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대표단이 스위스를 방문하기 위해 20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짤막하게 보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스위스 로잔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3자 실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실무회의에서는 도쿄올림픽 개회식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과 여자하키 등 4개 종목 단일팀 구성에 의견이 모아졌고, IOC는 지난 3월 집행위원회에서 이 합의안을 최종 승인했다.
그러나 북한은 이후 단일팀 구성 문제 등에 호응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 체육상은 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NOC 총회에서 도쿄올림픽에 최대한 많이 참가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김 체육상은 이번 스위스 방문에서 IOC 관계자 등을 만나 도쿄올림픽 참가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관련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김 체육상은 이번 스위스 방문에서 IOC 관계자 등을 만나 도쿄올림픽 참가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관련 논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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