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체조대회 18~19일 제주 개최…양학선·여서정 출전

기사등록 2019/06/11 11:53:15

北은 불참

【도하(카타르)=신화/뉴시스】양학선이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체조연맹(FIG) 기계체조 월드컵 도마 종목에서 우승,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깨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학선은 1-2차 시기 평균 15.266점으로 우크라이나의 이고르 라디빌로프(14.916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3위는 아르메니아의 아르투르 다브티얀 (14.695점). 2019.03.24.
【도하(카타르)=신화/뉴시스】양학선이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체조연맹(FIG) 기계체조 월드컵 도마 종목에서 우승,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깨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학선은 1-2차 시기 평균 15.266점으로 우크라이나의 이고르 라디빌로프(14.916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3위는 아르메니아의 아르투르 다브티얀 (14.695점). 2019.03.24.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양학선(27·수원시청), 여서정(17·경기체고) 등 한국 남녀 체조 간판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가 오는 18~1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11일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14개국 11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2011년 고양대회, 2014년 인천대회에 이은 세 번째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로 전년도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자들을 초청해 기량을 겨루는 전통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도마의 신' 양학선과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 금메달로 성인무대에 연착륙한 여서정이 모두 출전한다.

특히 여서정은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체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청 선수 중에는 2012 런던올림픽 도마 동메달리스트 이고르 라디빌로프(우크라이나)가 눈에 띈다. 또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 2위,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 개인종합 3위에 빛나는 니키타 나고르니(러시아)가 출전할 예정이다.

여자부에서는 도마의 알렉사 모레노(멕시코), 옥사나 추소비티나(우즈베키스탄)가 여서정과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모레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도마에서 3위에 오른 실력자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체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이 열린 25일(현지시각)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리아하우스에서 체조 금메달리스트 여서정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8.08.25. scchoo@newsis.com
【자카르타(인도네시아)=뉴시스】추상철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체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이 열린 25일(현지시각)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리아하우스에서 체조 금메달리스트 여서정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8.08.25. [email protected]
추소비티나는 1975년의 백전노장으로 2012 런던올림픽 5위, 리우올림픽 7위의 성적을 가지고 있다. 올해 호주 멜버른월드컵에서는 2위에 올랐다.

리듬체조에서는 김채운(세종대), 서고은(문정고)이 출전한다.

출전 선수단은 15일 입국해 16일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다.

대회 첫날인 18일 남자 3개 종목(마루운동·안마·링), 여자 2개 종목(도마·이단평행봉), 리듬체조 2개 종목(후프·볼)이 열리고, 19일 남자 3개 종목(도마·평행봉·철봉), 여자 2개 종목(평균대·마루운동), 리듬체조 2개 종목(곤봉·리본)이 벌어진다.

우승 상금은 미화 3000달러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북한 선수들도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됐다.

체조협회는 "당초 북한 선수들의 참가가 유력했으나 끝내 불참함으로써 향후 단일팀 구성과 남북 체조 교류차원에서 매우 큰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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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체조대회 18~19일 제주 개최…양학선·여서정 출전

기사등록 2019/06/11 11:53: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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